[웹툰 리뷰] 인형이야 사람이야? 귀여움으로 지구 뿌시는 '마루는 강쥐'

"언니! 나 사람 됐어! 간식 줘!"

월요병의 여파가 남아있는 화요일, 뇌를 비우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정답은 <마루는 강쥐>입니다. 사람이 되었지만 강아지의 본능을 그대로 가진 마루와, 졸지에 5살 아이 엄마(?)가 되어버린 언니의 대환장 케미가 펼쳐집니다.

🐶 1. 밈(Meme) 제조기 마루

"누가 내 간식 훔쳐 먹었어!" 억울한 표정, 산책 가고 싶어서 안달 난 몸짓 등 매 화마다 짤방으로 쓰고 싶은 명장면이 탄생합니다. 단순히 귀여운 것을 넘어, 반려인들이라면 200% 공감할 만한 강아지 특유의 행동 묘사가 압권입니다.

🤣 2. 힐링과 개그의 황금비율

마루의 순수한 행동에 웃음이 터지다가도, 언니를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에 콧날이 시큰해지기도 합니다.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무공해 청정 웹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