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추천] "한국판 존 윅이 나타났다" 늙은 킬러의 회춘 액션 '킬러 배드로' (ft. 독고 작가)
MD 코멘트: "늙었다고 무시했냐? 나 왕년에 전설이었다."
액션 웹툰 팬들이라면 가슴 설레는 설정이죠. 마치 영화 '존 윅'처럼 은퇴한 전설이 건드리면 안 되는 존재를 건드렸을 때의 공포.
오늘은 대한민국 액션 웹툰의 전설 '독고', '통'을 만든 작가진(김정현/임진국)의 신작, <킬러 배드로>를 소개합니다. [액션], [판타지], [학원] 요소가 완벽하게 섞인 비빔밥 같은 명작입니다.
1. 줄거리: 전설의 귀환 (회춘 Ver.)
"이 배드로는 영광의 시대를 살았다."
조직을 위해 평생을 바친 전설적인 킬러 '배드로'. 하지만 늙고 병들자 조직은 그를 토사구팽하여 제거하려 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가 눈을 떴을 때, 거울 속에는 전성기 시절보다 더 젊어진 10대의 육체가 있었습니다. 이제 젊어진 몸과 노련한 기술로 조직을 향한 처절한 복수가 시작됩니다.
2. 관전 포인트: 학원물인 척하는 하드보일드
겉모습은 10대 고등학생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학교에 가게 됩니다. 여기서 이 웹툰의 묘미가 터집니다.
- 일진 참교육: 학교에서 껄렁대는 일진들이 주인공을 건드립니다. 하지만 상대는 '사람 죽이는 기술'만 50년을 연마한 킬러입니다. 일진들이 뼈도 못 추리고 박살 나는 과정이 극강의 사이다를 선사합니다.
- 프로의 기술: 힘으로만 싸우는 게 아닙니다. 볼펜, 책상, 주변 도구를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영화 '아저씨'나 '본 시리즈'를 연상케 합니다.
3. 작화: 액션의 장인 '임진국'
'독고'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선이 굵고 거친 특유의 그림체는 타격감을 200% 살려줍니다. 뼈가 부러지고 살이 터지는(?) 액션 묘사가 리얼해서 남성 독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 지금 바로 정주행 시작하세요
킬러 배드로는 현재 연재 중인 액션 웹툰 중 폼이 가장 좋습니다. 고구마 없는 시원한 전개와 압도적인 무력을 원하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블랙툰(Blacktoon)에서는 최신 회차까지 끊김 없이 감상하실 수 있는 좌표를 안내합니다.
할아버지의 참교육 보러 가기
🚀 블랙툰 최신 주소 확인